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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5로 플레이하였습니다.

*3개를 제외하고 모든 트로피를 완료하였습니다.

*70시간 정도 플레이하였습니다

*레번클로로 엔딩을 보았습니다

“A급 게임을 표방한 B급 게임


1. 그들만의 즐거운 리그

처음 발매 소식을 들었을 때, 기대를 가지고 플레이하게 될 순간을 고대하고 있었다.

하지만 막상 게임을 까보니….

물론 호그와트 게임 시리즈 중에서는 제일 잘 만들었다고 할 수 있으나,

과연 이것을 잘 만든 게임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지가 의문.

호그와트 시리즈 중 최고로 잘 팔린 작품.

플스 및 스팀에서도 적극적으로 미는 작품.

막상 해보니 약간 사기가 들어간 게 아닌가 싶은 정도의 작품


2. 호그와트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A급 게임

호그와트 내 숨겨진 요소, 비밀, 마법, 마법 동물 등 게임 시작을 했을 때 흥미진진한 요소가 매우 많았었다.

하지만, 게임 스토리를 들여다보면 이건 좀… 이라고 생각이 드는게 문제

물론 주인공이 OP이기도하고, 출생도 모호하지만, 일단 호그와트 5학년부터 시작하는 매우 뛰어난 스펙을 가진 주인공 서사시….? 이다

게임을 하다보면 드는 의문점은 도대체 어떻게 특수한 마법 아이템 없이, 이렇게 까지 강한지.

아니면, 개연성은 밥 말아먹은 듯한 게임 스토리

아니면, 너무 먼치킨 요소가 강해서인지…

중반부터 스토리에 전혀 집중이 안되는 문제가 생기기 시작한다


3. 그래픽

그래픽은 매우 준수한 편이다.

프레임 드랍은 거의 없다시피하며, 마법을 사용할 때 나오는 컷신들은 꽤나 화려한 수준

하는 요소들이 다분히 들어가 있는 요소들이 많다

영화적인 연출을 노리고 만든 부분이 많은 듯 싶은데, 나는 게임을 하고 싶은 거지 영화를 보고 싶은게 아니에요….

차라리, 파이널 판타지 16에 나오는 시네마틱이라던지, 이런점에 좀 더 신경을 썼으면 좋았을 것을.. 하는 아쉬움이 매우 많았다.


4. 스토리

물론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많은 게임이 주인공이 성장하는 과정을 통해, 성숙해지며, 먼치킨 요소가 들어간다고는 하지만.

일단, 주인공이 너무 강하다.

갈등을 유발하는 사건이 많지만, 밀렵꾼 캠프를 혼자서 쓸어버리는 주인공 스펙.
마치 무협 영화처럼 1대 다수를 혼자서 상대하는 말도 안되는 스펙 등 말이 안되는 요소가 너무 많다.

영화도 이렇게 까지는 혼자 강하진 않았어요…

물론 그걸 해결하려고 떡밥을 깔아두긴 했지만, 그게 다인 요소

심지어, 누가 배신하는 것도 없고, 그냥 다들 정직한 사람들이 착하게 살아가는데,
경관들도 해결못하는 사건을 주인공이 일당백으로 해결하고 다니는게 말이 되나 싶긴 하다

보조 NPC가 사이드 퀘스트에서 나오긴 하지만, 별로….? 도움이 되는것 같진 않다

또한, 후반부에 가면 배우는 어둠의 마법들을 보면 적들도 많이해봤자 크루시오 정도를 쓰는데, 아무런 거리낌 없이 “아브라카다브라”를 외치는 주인공을 보면 아연실색………

그리고 역시나 나오는 점수 퍼주기….

갈릭 교수가 착해서 그렇지, 어떻게 보면 세계관 최강자 일수도…


5. 전투

전투부분은 생각보다 재밌었다.

약간 소울류 게임을 하는 느낌처럼 사각에서 들어오는 공격들.

기본적인 전투가 일대 다수이기 생기는 여러가지 전투의 난이도 등.
생각보다 쉽지 않은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다만, 스킬셋이 너무 더러워서, 스킬을 실시간으로 스왑하면서 해야하는데,
난전 속에서 한 칸에 4개씩 있는 스킬들을 스왑해가면서 하기에는 정신적으로 너무 지친다.

또한, 강력하거나 중요한 마법들은 후반부에 얻어서 사용할 일이 적은 것도 아쉬운 점

식물학 테크를 타고, 전투를 들어가서 양배추랑 만드레이크만 뿌리면 최종보스도 살살 녹는 말도 안되는 전투를 진행할 수 있다.

또한, 마법약 테크는 생각보다, 사용할 일이 없어서 매우 아쉬운 요소.

후반부 가면 대쉬로 들어가서 만드레이크 쓰고,
양배추 뿌리면 끝나는 전투들도 다수니…

심지어, 일부 전투에서는 보스를 잡지 않으면, 무한정 생성되는 잡몹들은.
진짜… 퀘스트 목표에 설명이라도 좀 해주면 좋겠다.


6. 사운드

사운드 부분은 생각보다 평범했다.

물론 호그와트 영화에서 따온 사운드나, 영화를 생각하게 되는 부분도 많았으며,
약간의 감동이 있긴했지만 평범….? 했다고 말하고 싶다


7. 매력없는 조연

조연들이 너무 매력이 떨어지며, 중반부 이후로 넘어가면

라는 생각이 드는 부분이 많았다.

도와줘! 라고 말해놓고, 결과적으로는 도움이 1도 안되는 애들을 데리고 다니며,
혼자 해결을 다해야 하는데, 뭔가 사건은 지들이 다 터트려놓고,
수습은 내가 하고 다니니 열받을 지경

심지어 교수들도 별 도움이 안되며, 그냥 마법을 가르쳐주는 NPC 느낌


8. 정 떨어지는 플레티넘 타이틀

플레티넘 타이틀을 위해서는, 각 기숙사를 중반 정도까지 스토리 진행을 해야하는데,
도중에 이걸 내가 왜 하고있을까…? 라는 의문점이 들게 되어서 플레티넘 타이틀은 포기하였다.


9. 더러운 맵 구조

진짜 맵이.

너무.

더럽다.

심지어 호그와트 내 지도는 해외 위키를 뒤져가며 찾았지만,
한 15곳은 둘러서 겨우겨우 취합한 정도

아니, 이걸 맵이라고 만들어 둔건지…

물론, 호그와트 특성을 살리기 위해서 맵을 꼬아둔 것은 인정하지만.

다른 게임에서 흔히 보이는 미니맵 팝업도 지원 안해주는데,

유일한 방법은, 플루 불꽃을 찍어두고, 가이드가 가르쳐주는 길로 따라가는 것이 가장 훌륭한 방법.


10. 복잡한 퍼즐 구조

게임 내 퍼즐이 중요한 요소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알고 있지만, 메인 퀘스트 퍼즐은 솔직히 난이도가 너무 심했다.

블로그 내 유입을 보면, 대부분이 메인퀘스트 퍼즐 요소가 차지하고 있는 마당.

심지어, 내가 영상을 보면서 정리하면서도, 이걸 어떻게 설명을 하라는 건지 어려울 정도로,
빙빙 꼬아놓을 정도니. 이건 좀 정도가 심하다 싶다


11. 피곤한 시스템

이 게임을 사고 10시간정도 플레이 했을 때 느낀점은 딱 하나.

싶을 정도로, 게임 내 시스템이 매우 몹시 불편하다.

UI를 넘어갈 때 마다 생기는 로딩.

확인하기 힘든 스킬 트리.

불친절한 설명.

하루에 한시간 이상 플레이하면, 게임에 지치는 것이 아니라
시스템에 지치는 요소가 너무 심하다


12. 총점

2.5점 / 5점

그래픽 ★★★★★ 만족스러운 그래픽. 잘 살린 오픈월드 시스템

사운드 ★★★☆☆ 준수한 사운드

스토리 ★★☆☆☆ 호그와트를 잘 접해보지 못한 유저라면 전혀 공감이 안되는 스토리

시스템 ★☆☆☆☆ 호그와트를 좋아하는 유저가 게이머가 아닌 경우가 많아서 생기는 문제인 듯 싶은데, 이런 쓰레기 같은 시스템을 다시 만들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의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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