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C로 플레이하였습니다.
※ 강철 영혼 모드 제외 모든 업적 완료하였습니다.
※ 90시간 가량 플레이하였습니다.
“아. 2회차는 못하겠다”
1. 7년만의 귀환
무려. 전작의 7년만에 두두등장한, 실크송.
플스와 닌텐도가 없었을 무렵. 처음으로 소울 장르를 체험하게 해준,
할로우 나이트의 후속작이 드디어 나왔다.
아니… 솔직히 오래걸릴꺼라고 생각은 했는데 7년 걸릴꺼라고는 생각 못했지…
과연 뚜껑을 따보면 어떤 그림이 나올까 너무 기대가 되었던 게임

2. 거지 같은 맵
일단, 처음 게임을 시작할 때. 패드 or 키보드를 선택하라고 하길래.
싸한 마음에 키보드를 선택했다.
왠지 모르게 패드로 하면 손이 아플꺼 같은 느낌이 들었었다.
그리고… 너무나도 정답이였….다는게 너무 짜증이 난다.
패드로 하지마세요. 손가락 나갑니다.
다른 게임들이 “길을 숨겨둠” 이라면
이 게임은 “길을 숨겨둠 + 길이 어려움” 이다.
몬스터한테 맞아서 피가 다는거보다, 구간 이동하면서 피가 다는게 더 많을 지경이니…
말은 다한 정도.

이런 점프를 맵 마다 요구하며, 갑자기 뇌가 고장나는 경우엔 한 5분정도 아무것도 못한다.
난이도를 올려랬더니 길을 거지같이 만들어 놨을줄이야…
솔직히, 점프맵은 그나마 괜찮지. 구더기는 무슨….
게임을 하다보면 느끼는 점은, 팔룸의 대지는 반 이상 썩어있다.
3. 즐거운 보스전
전작보다? 어려워 졌는지는 모르겠지만.
보스전 자체는 꽤 즐겁게 즐겼다.
물론 소울류 게임에 있는 일부 보스들은 제외.
거지같은 기믹들이 있는 보스가 존재하기는 하나,
대부분은 불합리성이 아닌 피지컬로 승부를 볼 수 있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보스전은 생각보다 매우 속도감이 있게 흘러가며, 전작에서 보여주었던 스타일리시함이 잘 살아났다.
아쉬운 점은, 패링 무적기가 너무 짧으며, 패링을 성공 시키더라도 결국 보스 몸에 맞아서 피가 다는… 결국에는 회피 위주의 플레이가 되는 것이 매우 아쉬웠다.
그럴꺼면 패링을 빼고 다른기능을 넣는것이 더 좋지 않았을까?
또한, 일부 보스전의 경우. 가기전에 길이 복잡해서 피가 닳고 시작하는 경우가 많아서…
조금 개선이 되었으면 하는 부분.

진짜 이거 만든 놈 찾아서, 구더기탕에 목욕시키고 싶다.
4. 스토리
스토리 적인 부분은 꽤나 마음에 들었다.
이게 말하기 시작하면 전부 스포라 초반 말고 말 못하는거 빼고…
개연성 있으며, 서사적이고, 끝에가서는 꽤 감동적이기까지하다.
단점은. “스토리의 불친절함”을 통해서 결국 유저가 좀 찾아보면서 파고들게 되는 점.
결국 게임 100% 클리어를 위해서는 수집품을 찾고 다니며 정보를 수집하지만, 정보가 없으면 그냥 대충 “스포) 실크송 스토리 정리”글을 읽는 걸을 추천한다.
왜냐면… 골수팬이여도 2회차는 힘들거든…
5. 사운드
이번 작품 사운드는 꽤 마음에 들었다.
노가다하면서, 유튜브를 따로 안틀어도 질리지 않으며.
잔잔하게 깔려주는 음악이 게임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
게임사에서 7년간 놀고 있었던 것만 아니라는게 절실하게 느껴질 정도.
단, 3막에 들어가면 간헐적으로 나오는 소리는 진짜…. 필터로 끌 수 있으면 좋겠다.
노가다하는데 귀아퍼 죽겠음 진짜


6. 그래픽
그래픽적 요소는, 간단하게 보면 전혀 달라진게 없게 느껴질 정도.
하지만, 전작을 두고 보면?
훨씬 부드러워진 게임과, 자연스러운 그래픽이 잘 녹아져있다.
개인적인 차로는… 음…
PS4 PRO → PS5 PRO 정도의 차이라고 생각한다.
생각보다 꽤 진일보 한 셈.
하지만.. 해당 그래픽으로 7년을 소비했나? 싶으면 그건 또 조금 애매하다 싶은 것.
7. 시스템 및 UI
시스템은 전작과 크게 달라진 점은 없다.
단, 전작에 비해 편의성이 조금 올라간 정도?
그래도. 결국에는 내가 원하는 커스텀으로 게임을 하다보니.
크게 차이는 못느꼈다.
아쉬운 점은. 업적란을 굳이굳이 메인화면에 빼놔서, 메인화면까지 가서 일일히 확인해야 한다는 점.

8. 미니게임
이 게임도 역시. 미니게임을 차용했다.
갓 오브 워를 5. 파판7 리버스를 10으로 치면. 약 3.5점 정도의 볼륨
심지어, 100% 클리어가 아니면 굳이굳이 할 느낌이 없어서.
내가 피지컬이 되고, 100% 클리어를 하고싶다면 도전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도중에 몇개 빡치는 게 있긴 하지만…
파판 7 리버스 해봤으면. 그냥 이정도면 할만하니.. 하게된다.

파판7 리버스 미니게임 연전연승
9. 이거 적으려고, 잔뜩 적었다.
솔직히 위의 1~8까지 전부 빼고.
그냥. 이 게임은. 소울류를 좋아하면. 그냥 사세요.
아니 스팀가격으로 무려 21,500원에.
소울 게임을 100시간 가까히 즐길수 있다는게 말이 됩니까.
가성비가 너무 미쳤어요.
물론, 짜증나는 구간이 엄청 많았지만.
감수할만하다….
1막만 넘기면, 할만하다 진짜.
1막만 어찌저찌 넘겨서, 한번 꼭 플레이 해보길 바란다.

10. 총평
“꼭 비싼 게임이, 재밌는 건 아니라는 것을 확실히 보여주는 게임.”
그래픽 ★★★★☆ 만족스러움
사운드 ★★★★★ 만족스러움
맵 구성 ★★☆☆☆ 거지같음
전투 ★★★★★★ 매우 만족스러움
가성비 ★★★★★★ 최고
총점 4.2/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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