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회차로 끝냈음
* 모든 블레이드 100% 완료했음 (하나 부스터 제외)
* 플레이타임 300시간 가량
“즐거운 스토리, 즐거운 노가다”
1. 한글화로 찾아온 제노 블레이드 2
솔직히 말하면 제노블레이드 3가 재밌다고해서 1,2를 시작하게 되었다.
1은 스토리는 개인적으로 취향은 아니였지만, 노가다에 빠져 헤어나올 수 없었고
2는 플레이하는 순간 생각보다 즐거운 게임이여서 빠져들어서 하게되었다.
제노블레이드 1은 옛날 게임이여서 그런가, 약간 유치한 느낌이 있었다면
제노블레이드 2는 1보다 깊은 스토리에 진행하는데 꽤 즐거웠다.
물론 가끔 나오는 설정 오류는 조금 안타까움.
2. 근데 너무 깨벗고 나오는게…?
제노블레이드 1은 그래도 좀 사람들이 차려입고 나오는게 있었는데
제노블레이드 2는…
여캐들이 너무 벗고 나온다 진짜.
그나마 호무라, 니아 등등 기본 플레이블 캐릭터가 덜 벗고 나온 존재들.
15세 이용가이지만. 후방주의를 붙히고 게임을 해야하는 슬픈 게임.
3. 조금만 신경 써줬으면 좋았을 것을
일일히 줏고 다녀야하는 아이템들. 심지어 전투중에도 시간이 카운팅되어 사라지는 안타까움.
필드스킬 뜰때마다 뜨는 스킬 창.
자동세이브 안됨.
퀘스트 마커 불친절함.
용병단 시간이 너무 길다. 등등
너무 불친절한 요소가 많다.
제노블레이드 1은 이걸 신경써서 리메이크 한 듯 싶다.
딴거 다 빼고, 자동 세이브 안되는게 너무 화가 난다 진짜.
4. 콘솔 게임에 가챠를 추구하면 안되는걸까
항상 궁금하지만, 콘솔 게임에서 가챠를 넣는 의미를 잘 모르겠다.
물론 성취도 및 수집요소의 의미도 있겠지만
KOS-MOS RE: 같은 경우 1%라는 거지같은 확률로 설정을 해두는건 너무한다 싶다
DLC에 노가다까지 하여, 10시간을 투자하여 뽑기를 돌려 겨우겨우 모든 레어 블레이드를 다 모았다.
최소 천장이라도 마련해줬으면 좋았을것을..
일부 레어 블레이드 제외하고는 천장이 없으니 주의할 것.
5. 노가다는 2회차에
하나 시리즈, 인연링 작, 레어 블레이드 뽑기, 레벨링 등등 많은 퀘스트와 할 일이 너무 많다.
물론 찍먹으로는 10-20시간만에 끝낼수는 있겠지만,
블레이드 특징을 잘 살린 블레이드 퀘스트와 많은 노가다 요소로 인하여, 속편하게 2회차를 돌리는게 좋다.
물론 1회차에 100%컴플리트 못하는것도 있고, 시스템이 2회차에 맞춰져 있다보니 2회차를 돌리는게 속이 편한 시스템
6. 혜자 DLC
개인적으로는 DLC를 구매하고 후회를 전혀 안할 정도로, 엄청 DLC가 잘나왔다.
반하겔, 용병단 임무 추가, 황금의 나라 이라 등등
게임을 사고 DLC를 또사…? 이런 느낌이 있긴 하지만, DLC는 꼭 구매해서 진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7. 총평
그래픽 ★★★☆☆ 만족할만한 수준
스토리 ★★★☆☆ 즐거운 스토리
전투 ★★★☆☆ 초반에는 아쉽고 어려운 콤보.
후반가면 그래도 시스템에 적응을 해서 어느정도 편하게 할 수 있다.
게임성 ★★★★★ 엔드컨텐츠를 잘 만들었다고 생각이 든다.
2달간 재밌게 플레이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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