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asi

(수) 마크가 달려 있는 글들은 수정예정 입니다.

궁금하신 점. 누락분에 대해서는 댓글 남겨주시면, 최대한 답변 남겨드리겠습니다

잘못된 정보가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댓글 남겨주시면 수정하겠습니다

*닌텐도 스위치로 플레이하였습니다.

*모든 도전과제를 완료하였습니다.

*40시간 정도 플레이하였습니다.

“원더풀한 마리오의 경험”


1. 기분 좋은 마리오의 경험

일단 게임이 너무 잘 나왔다는 소리를 듣고 플레이 해야지…해야지 하면서 미뤄놨다가

풍화설월을 너무 오래한 탓에 드디어 키게 되었다

일단 처음 시작한 마리오 원더의 분위기는

“밝고 매우 신선하다”

베이직한, 오디세이와는 다른 분위기이지만 게임의 정체성을 확실히 가져가며

원더를 사용 했을 때의 경험은 매우 충격적으로 다가올 만큼, 잘 만들었다.

자신들의 역량을 한계까지 끌어올린 작품이 아닐까…? 싶은 정도

덕분에 마리오라는 지루한 타이틀이 지루하지 않고, 즐겁게 플레이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2. 생각보다 조금 있는 난이도

물론, 요시나 톳텐을 사용해서 난이도 조절을 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난이도가 생각보다 조금 있는 정도였다

오히려 클래식한 마리오 게임을 안해본 유저라면 초반 적응이 힘든 수준

거기에 유저 커스터마이징으로 배지 + 능력 까지 있으니,

처음하는 유저라면 감을 잡기 어렵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긴 했다.

또한, 마리오라는 타이틀을 만만하게 보고 들어온 유저에게 꽤 절망감을 안겨주는 작품

내가 컨트롤이 자신이 없다면, 톳텐이나 요시로 게임을 즐겁게 플레이 하는 것을 추천한다.


3. 즐거운 게임

게임을 구매하고 플레이하기 전 여기저기서 간단한 리뷰를 보고 구매하였지만

오래간만에 즐거운 게임을 했던 것 같다.

“어떤 것보다 마리오스럽고, 즐길 수 있는 게임”

이번 컨셉은 리듬 게임인지, 리듬에 맞춰서 플레이 하는 요소가 많았으며,

나오는 노래, 비트 등등 스토리 모드를 즐기는 내내 즐거운 경험이 되었다.

단점이라고는, 완전 엔딩을 위해 가야하는 스페셜 스테이지의 악랄함이라던지,

악의적으로 배치된 일부 맵들이 있겠지만, 수집요소에 불타지 않고, 순수하게 게임을 즐기는 유저라면 크게 어렵지 않은 난이도.

심지어 슈마메 같은 것을 즐겨 플레이 했던 유저라면, 유저 커스터 마이징 맵이 아닌

“제작진 놈들이 만들어 둔 악랄한 맵”을 즐길 수 있다

솔직히, 스페셜 스테이지 최종 스테이지는 너무나… 빡쳤다

플레이시간 40시간 중 6시간은 마지막 스테이지에 썼으니…


4. 조금 아쉬운 볼륨

가격이 조금 나가는 게임이다보니 40시간 만에 끝난 것은 조금 볼륨이 아쉽지 않나 쉽다.

물론 해당 시간보다 오래 걸리는 유저도 있을 것이고, 컨트롤에 따라 볼륨이 차이나겠지만

기본적으로 모든 수집요소를 모으는데 40시간을 플레이 했는데, 여기서 더 오래 걸린다면 아마 게임을 접지 않을까 싶다.

플레이하면서,

어린 아이들을 위한 게임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해당 게임이 획기적이고 즐거운 경험을 하게 해주긴 하였지만,

그것도 즐길 수 있는 기본조건이 되어야 즐길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요시와 톳텐으로는 플레이를 안해봐서 솔직히 난이도 차이가 얼마나 나는지는 모르겠지만,

가격에 비해서 조금 아쉬운 볼륨이라는 것은 맞는 듯 싶다.


5. 기본 설정의 빡침

일단 게임을 처음 구매하게 되면

옵션 – “엉덩이 찍기” 조작

부분을 꼭 바꾸길 바란다.

초반에 나도 원치 않는 부분에서 엉덩이 찍기를 하거나,

엉덩이 찍기를 하려고 했는데 자꾸 캔슬이 되서 왜 그러나 싶었더니, 해당 설정이 따로 있어서 그런 것이였다…………

아니… 따로 키를 뒀으면서 왜…

또한, 장시간 게임을 하게 되면 컨트롤러 진동도 꽤 강해 손에 부담이 가는 부분이니, 약하거나 중간 정도로 설정 하는 것을 추천.

처음 하는 사람의 편의성과 게임성을 둘다 잡으려는 의도는 알겠는데. 적당히 해야 좋은 것이다. 적당히

또한, 게임 도중 나오는 설명의 부재가 크다

클래식한 마리오를 거의 5년만에 플레이 하는 나로써는

거북이 등딱지를 도대체 어떻게 잡아야 하는지

어떻게 위로 던지는지 등등

튜토리얼 모드에서 나와야 하는 기본적인 설명의 부재가 너무 컸다.

나중에 설명이 따로 나와 있는 것을 알고 정독하여서, 습득하였으나

아마 해당 게임을 처음 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크게 고려하지 않은 듯한 부분이여서 아쉬웠다.


6. 총점

즐거운 게임. 생각보다는 어려운 난이도

하지만 즐거운 경험

4.3점 / 5점

그래픽 ★★★★★ 화려하고, 매력적이며, 깔끔한 그래픽.
플레이 하는 도중 프레임 드랍을 못 느껴보았다

사운드 ★★★★★ 이번 작품은 음악에 많은 신경을 쓴 것 처럼 보인다.
심지어 능력을 바꿀때마다 사운드가 조금조금씩 바뀐다

스토리 ★★★☆☆ 마리오가 그렇죠 뭐….

시스템 ★★☆ 초심자들을 배려하지 않은 듯한 아쉬운 시스템

난이도 ★★★★☆ 100% 클리어를 노리고 할 시 생기는 매우 심한 난이도.
왜 그렇게 만들었는지는 알지만, 솔직히 불합리한 맵이 몇개 있어서 패드를 몇 번 집어 던질 뻔 했다

씹고 뜯고 맛보고 까지는 즐겨본 것 같지만, 플레이 타임이 너무 적어서 뭔가 리뷰를 쓰긴 아쉬운 분량이 되었다.


댓글 남기기

이 사이트는 스팸을 줄이는 아키스밋을 사용합니다. 댓글이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아보십시오.

(수) 마크가 달려 있는 모든 글들은 수정하여 보강 예정인 글들입니다

오늘 762명 / 전체 2186

댓글

댓글 남기기

이 사이트는 스팸을 줄이는 아키스밋을 사용합니다. 댓글이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아보십시오.

Manasi에서 더 알아보기

지금 구독하여 계속 읽고 전체 아카이브에 액세스하세요.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