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닌텐도 스위치로 플레이하였습니다.
*90시간 가량 플레이 하였습니다.
*진엔딩까지 4가지 엔딩 루트를 다 보았습니다.
소량의 스포일러가 있으니 조심하시길
” A급으로 가기엔 10%정도 부족한 게임 “
1. 흥미로운 세계관. 좋은 캐릭터 성.
게임을 키는 순간 보이는 화면은 열화가 되어 어지러운 느낌이 있지만,
나레이션으로 설명해주는 내용들은 한편의 중세 판타지 소설의 도입부를 보는듯한 느낌 분위기가 든다.
게임을 플레이하다보면 보이는 캐릭터들에게, 정을 쏟으며, 플레이를 하게되고,
내가 원하는 캐릭터들을 육성하면서, 전략을 세우며, 해당 지형 지물을 잘 이용하는
SRPG의 매력을 잘 살렸다고 생각된다.
2. 리메이크가 꼭 좋으리란 법은 없잖아?
신규 게임 서칭을 하던도중, 발매소식을 듣고 기다리고 있었던 게임.
원작은 플레이를 안해보았지만, 이전에 파이어 엠블럼 인게이지를 플레이 했던 탓인가
생각보다 높은 기대감을 품고 게임을 시작하고, 2회차를 진행해야한다는 암담함이 몸을 감쌌다.
초중반까지는 캐릭터 빌드 업 및 훌륭한 갈등을 보여주지만, 후반부에서 말아먹는.
솔직히 아쉬움이 짙은 스토리였다.
물론 진엔딩을 위한 빌드업이라고는 하지만
진엔딩을 보기위해서 회차 플레이를 하려면 최소 4회차를 돌려야하는 암담함.
NEW게임으로 플레이 하기엔 키워둔 캐릭터가 아까운 모순적인 상황이 발생했다.
3. 아쉬운 회차 시스템
개인적으로 가장 아쉬웠던 점은 게임 내 회차 시스템이다
우선 회차 시스템에 대해 말하자면
솔직히 2회차까지는 그렇게 지루하지 않았었다.
다른 루트를 타서 다른 분기점을 보고, 엔딩을 보고.
그러나 3회차로 넘어가는 순간 급격하게 게임이 지루해지기 시작한다.
후반 챕터로 가기 전까지는 결국 했던 내용을 보고 또 보고.
물론 진엔딩으로 다이렉트로 갈 수도 있겠지만,
아니면 천천히 쉬어가면서 플레이하는 것도 방도겠지만.
1,2,3엔딩을 보고 진엔딩으로 가고싶은 나로써는 너무나도 길고 지루했다.
3회차 정도부터는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처럼
원하는 챕터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게 좋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전투시간 만큼 스토리 스킵이 비슷하게 걸려서 노이로제가 걸릴지경.

4. 아쉬운 전투
다회차 플레이를 하면서 더욱 아쉬웠던 부분은 전투 부분이다.
한번도 아니고 최소 4번을. 같은 지형에서. 같은 전투를 해야하는데.
맵이라도 새로운 걸 가져오지… 쓴 맵을 또쓴다.
몹이 달라지는것도 아니고 이벤트가 달라지는 것도 아니고.
심지어 만렙은 50인데. 왠만해선 1,2회차에 만렙 달성은 어렵지도 않다.
몹 레벨은 내 캐릭터 레벨에 비례해서 설정되는데,
4회차 하드의 경우 솔직히 생존이 힘들정도.
결국 플레이하다가 화나서 3-4회차는 이지모드로 하고 빠르게 밀어버렸다.
50시간 이후로는 그냥 진엔딩을 보겠다는 집착하나만으로 플레이한 게임.
5. 아쉬운 스토리
고전게임 특징이 듬뿍 묻어나는 흥미로운 세계관.
그리고, 이것들에 잘 어우러진 캐릭터들.
이렇게 플레이를 하다보면 어느순간 애들 행동에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한다.
그래. 이해는 하지만 공감이 안간다고해야하나
애들이 어딘가 정신에 문제가 있는지 극과 극으로만 간다
아니. 물론 일반적인 사람들이면 충격을 받을 사건들이고,
그럴수 있겠지만… 이건 RPG 게임이잖아…
이기적인 아내, 정신병 걸린 왕자, 소시오패스 참모, 줏대없는 영주를 보는 느낌이다
그렇다고 진엔딩이 그렇게 마음에 드는가…? 싶으면
솔직히 1,2,3에서 애들 민낯을 다봐서 그런지
감동적인건 확실한데. 매우 낯설다.
심지어, 캐릭터를 심화시키는 캐릭터별 에피소드의 경우
한 챕터를 20회 이상. 출격을 시켜야하는데, 이게 사람이 할짓인가 싶다.
노가다를 그렇게 뛰는 나도 이건 못하겠더라
심지어 국내, 해외를 불문하고, 에피소드 2에 관한 정보는 손에 꼽을정도로 적다

6. 아쉬운 게임
일단 게임을하면서 아쉬웠던 점에 대해 말하자면 한도 끝도 없겠지만, 몇개만 꼽자면
1) 그래픽이 아쉬움
리마스터로 나올정도면, 그래픽에 조금 더 신경을 쓸 수있지 않았을까?
이미지들은 깔끔한데 비해 캐릭터들이 너무 어거지로 도트 스타일? 만든느낌이라
게임하는데 그래픽 차이로 인하여 어지럼증이 유발된다
2) 거지같은 카메라 무빙
욕은 진짜 안하려고하는데, 카메라 무빙 만든놈은 참수형에 처해야한다.
오체분시를해도 모자랄 수준
1번의 사유로 이미 어지럼증이 유발되고 있는 도중, 적의 턴만 되면 휙휙 돌아가되는 카메라탓에 속이 울렁거린다.
심지어, 내가 원하는 각도로 카메라를 맞추려고하면 감도 설정이 너무 민감해서 원하는 각도도 맞추기 힘들며,
다음턴이 되면 다시 돌아와있어서 게임을 망치는 주범

7. 총평
난이도 ★★★☆☆ 게임 장르 특성상 난이도가 조금 있는편. 전략게임을 어려워 한다면 힘들어할 게임
전투 ★☆☆☆☆ 같은 맵 반복. 반복 되는 전투로 피폐해지는 정신.
스토리 ★★★☆☆ 좋은 세계관과 아쉬운 스토리
그래픽 ★★☆☆☆ 아무리 리마스터라도해도, 아쉬운 그래픽
시스템 ★☆☆☆☆ 지금은 90년대가 아닌 2022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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