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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시간 정도 플레이하였습니다.
※ 플레티넘 타이틀 습득하였습니다.
※ 일반, 하드, 쉬움 난이도 순서로 진행하였습니다.
※ 3회차 완료하였습니다.
※ PS5로 플레이하였습니다.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짧은 코스 요리를 먹은 느낌”

1. 신작이다!

오래간만에 기다리고 기다리던 게임을 클리어하게 되었다.

나오기 전부터 꽤 기대를 하고 있었으며, 소울라이크 장르라는 것도 꽤 마음에 들었다.

화려하지만, 과하지 않은 그래픽.

즐거운 전투.

수려한 더빙 등등 게임을 하다보면 칭찬할 점이 다분하다.

2. 어…?

처음 게임을 키자마자 느낀 생각은,

“어? 어디서 많이 봤는데” 였다.

게임 개발자 인터뷰 따위 찾아보지 않기에, 플레이하면서 느낀 점은

니어 오토마타, 파이널 판타지 16 등 아포칼립스적인 색체를 많이 느낀 것.

세계관이 겹쳐서 그런 것일 수 도있지만, 기능적인 부분에서도 꽤 많이 가져온 것이 느껴졌다.

3. 스토리 및 캐릭터 성

스토리 및 캐릭터성은 놀라울? 정도로 뻔하다.

반전은 신선하지 않았으며 정석적이고, 초-중반부만 되어도 눈썰미가 좋은 사람은 반전을 충분히 알아챌 수 있다.

또한, 분량 자체도 길지 않아 1회차당 약 15시간 가량이면 사이드. 메인 퀘스트를 전부 완료 가능하다.

사이드 퀘스트도 주민들과 상호작용 하는 것은 깊이가 있지 않다.

물론 특수 인물들의 경우 별도 사이드 퀘스트가 있긴 하지만, 뭔가 깊이가 있는 느낌은 안든다.

딱 사이드 퀘스트 용.

또한, 해당 인물들이 메인 스토리에 크게 진행에 영향을 주는 것도 아니기에, 솔직히 캐릭터 성은 떨어지는 느낌이 있다.

하지만 갑자기 나오는 깝놀 요소는 2-3개는 있으니 조심

대충 세계관을 보면, 일반적인 상식이 통하는 세계인 듯 한데,
“천사”라고 불리면서, 거의 벌거 벗고 다녀도 수치스러워하지 않는 주인공.
주인공 의존도가 매우 높은 세계관.
또한, 인원을 컨트롤 할 수 있으면서 악인들이 자유롭게 나다니는 세계.

솔직히 게임을 하면서 지금까지 얘네가 어떻게 살아남은거야? 싶은 수준의 생활력을 보여주고 있었다.

설정이 부딫힌다기 보다는, 해당 설정을 제대로 표현을 안해서 아쉬운 부분이 많았던 것 같다.

※난 메모리스틱이, USB이길래. 죽어도 몸만 갈아타면 될 줄 알았지….

“당신의 기억이 이어지기를”

4. 아쉬운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캐릭터들의 비쥬얼은 처음 봤을때 엥? 스럽긴 하다

왜냐면, 잘만든 다른 텍스쳐들과 달리, 주인공 무리들의 생김새만 뭔가 눈에 띄게 특이하다.

나쁜 의미가 아니라, 굳이 이 모델링으로 파티를 만들었어야 하나? 느낌?

약간 동양권 사람을 대충 버무려서 만든 느낌이 강한데,

김형태 감독의 작품이라 기대가 많았던 만큼. 조금의 커마는 가능하게 해줬으면 좀 더 재밌지 않았을까 싶다.

뭔가 이질적으로 생겨서 맨날 안경 착용시키고 옷 입히고 하는데 흠….

스킨들이 많은 것도 아니고, 스킨들이 좀 평범한 옷은 없는편이라, 조금 아쉬운 정도.

그런데 포니테일은 왜이리 집착을 하는 것일까..?

머리 스킨을 바꿔도, 포니테일은 유지된다

5. 전투

“첫번째 보스에서 20트 이상 할 경우
게임을 접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난이도를 이지 난이도로 설정하고, 첫번째 보스에서 20트 이상 이 되신다면 일단 게임을 빠르게 접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거보다 어려운 보스는 차고 넘쳐요…

  • 일반적인 로그라이크와 같이 다대일 전투는 많은 반면, 애들이 슈퍼아머 스킬을 하나씩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아 조금 힘든 경향이 있음
    • 게임 장르가 장르다 보니 크게 문제가 되는 점은 아님
  • 보스 패턴이 엇박이 많은 편임
    • 다크소울만 생각해도 정/정/정/정, 정/엇/정/정 이런식의 패턴이라면 이게임은 모든 연속기에 엇박을 하나씩은 꼭 넣은 느낌이 강함
    • 패링 및 가드 판정이 조금 빡빡한 편이 있으므로 조금 난이도가 있는 편임
  • 거지 같은 회피 시스템
    • 리펄스와 블링크, 일반 회피를 3개를 맞춰해야하는데, 이게 난전에서는 매우 힘듬
      • 심지어, 후반부 가면 보스가 패턴 막타로 리펄스나 블링크를 넣는데, 이건 그냥 모르면 맞아야지 격.
      • 차라리 패링불가 이런식으로라면 조금 괜찮지 않았을까 싶음
      • 회피만 3종류라니….
        • 노란색 공격은 진짜…. 초회차엔 타이밍 맞추기 힘듭니다….ㅠ…
  • 급격히 높아지는 난이도
    • 분명 중반부까지는 일반 / 하드 난이도에서 “공격력 강화” 계열 아이템들만 장착 했었는데, 후반부가 넘어가면 1대 맞으면 반피가 날아가는 상황이 발생
    • 엇박과 복잡해지는 패턴은 이해하지만, 적 데미지가 급상승 한게 체감상 느껴지는 부분이 있음
    • 또한, 하드 난이도의 경우 일반 로머들의 피가 어마무시해지는 경우가 있어,
      일반몹과의 전투에서 체력이 빨리는 경우가 종종 있음.
  • 드론 시스템의 아쉬움
    • 드론 시스템과 코어 시스템을 좀더 세분화 시켰으면 어땠을까 라는 의문이 듬.
      • 2회차가 넘어가면 솔직히, 풀 강화 시킨 원거리 무기여도, 데미지가 진짜… 쥐콩알만하게 박혀서 쓰는게 의미가 없음.
    • 그래도 샷건은 계속 쓰세요
      • 회피하기 까다로운 공격이 시전되면, 샷건으로 한대 툭 칠시 “거의 대부분의 패턴”이 초기화 됨.
  • 로그라이크 보단 로그라이크.

6. 사운드

화려하진 않지만, 잔잔하게 깔아주는 음악은 매우 좋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전투에 들어가면 나오는 사운드가 너무 시끄럽다고 생각될 정도. 조금 잔잔하지만 웅장한. 니어 오토마타 같은 음악이였으면 어떨까 싶다.

캐릭터 음성은 처음에는 약간 붕 뜬 느낌이 있긴한데, 듣다보면 충분히 적응이 되니 처음 2-3시간만 견디면 된다.

약간 파판 특유의 머리를 참는 느낌으로 하면 어느순간 신경도 안씀

단. 자막에 왜 “삐삑, 휴, 히힛” 이딴걸 자막으로 써 놓았는지는 아직도 의문

보통, 이런걸 쓸꺼면, (삐삑 하는 소리), (안도하는 소리) 이런식으로 적어두지 않나요…?

묘하게 거슬리는 느낌이 강하다

7. 그래픽

아포칼립스 적인 분위기를 매우 잘 표현하였으며, 황량한 대지에서 살아가는 느낌.

프레임 드랍은 “많이” 없으며, 전투의 그래픽도 꽤나 화려해서 볼 맛이 난다.

가끔 게임을 하다보면 컷신. 혹은 전투를 하다가 버벅임이 느껴질 때가 있는데, 그 전투를 끝낸 후 바로 재접하기를 요망.

조금 더 플레이하면 캐시 과부화로 인해서인지 튕김 현상이 발생한다.

단점은, 상호작용을 할때 정면에서만 하게 되어있어서, 불편한 점이 가끔 있긴 하다.

또한 발판 같은게 묘하게 안잡히는 거보면 코요테 타임이 적용이 안된 느낌…?

8. 지도

이 게임은 일부지역에서 지도가 없다.

말 그대로 지도가 없고, 스캔도 안된다.

그냥 처음에는 게임시스템상 그러겠거니… 하면서 넘겼는데, 막상 게임 지도를 만들면서 느낀점은

“고의적으로 길을 거지같이 만들어서 인 것 같다.”

도중 동료 NPC와 대사를 보면

“걱정하지마. 지도는 내가 다 기록하고 있으니깐”

이라고 말하는데, 그럴꺼면 어둠에 쌓인 지역을 밝혀가는 형식으로 해야하지 않나…?

그냥 내가 봤을 땐 설정으로 뭉개버리고, 만들기 귀찮아서 안만든 느낌이 좀 강하다.

이런식으로 발더스 게이트 3 지도처럼 만들면 되는 문제 아니였나요…?

평점 4.4 / 5점

로그라이크 장르를 즐기는 유저라면,
충분히 재미있는 게임.

그래픽 ★★★★★ 화려하지만, 그렇다고 과하지 않은. 훌륭한 그래픽

사운드 ★★★★☆ 거슬리지않지만, 아쉬운 붕 뜬 느낌

전투 ★★★★★ 전투의 불합리함은 약간 있지만, 로그라이크 장르를 좋아하면, 재밌는 게임

스토리 ★★★☆☆ 반전을 주려고 노력을 많이하였으나, 너무 뻔한 반전이여서 아쉬운 게임

시스템 ★★★☆☆ 꽤 괜찮은 UI였으나 지도의 부재가 너무 크다…

(수) 마크가 달려 있는 모든 글들은 수정하여 보강 예정인 글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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