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위치 1으로 플레이하였습니다.
※ 스토리만 플레이하였습니다.
※ 30시간 가량 플레이하였습니다.
“세번 웃었다. 내가 세번 싫어졌다”
1. 대작 IP의 귀환
트레일러부터 핫했던 그 게임.
포켓몬이 드디어 스위치 2로 나왔다.
물론 스위치 2가 없는 난…스위치1로 플레이하였지만ㅠㅠ
욕하면서 하기는 했었지만,그래도 아르세우스에서 가능성과 즐거움.
스바에서 느꼈던 스토리의 가능성을 기대하며 결국 초반에 구매하게되었다.

2. 스토리
진짜 엄청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짜친다.
살다가 대형 IP에서 이따구로 나오는 게임을 하게될꺼라고 생각을 못했다.
초반 개연성…?이 없다고 하는데. 그건 뭐 다른 게임도 비슷비슷한 경우가 많으니 둘째치고.
그냥. 스토리가. 재미가. 없다.
전체적인 개연성은 초중반까지는 이어지지만, 오히려 후반부로 가면갈수록 말아먹으며,
동료들은 왜 필요한건지.
엔딩을 보고나서도 스토리의 찝찝함은 전혀 가시지 않는다.
물론 사이드 퀘스트도 전부 안밀어서 그런걸지는 모르겠지만.
게임을 하면서, 이렇게 역겨운 스토리는 진짜 처음 느껴본듯하다.
3. 전투
거지발싸개같은걸 전투라고 가져왔다.
전투의 문제는 차고 넘치지만.. 제일 큰 문제는
3-1)”다른 대형 IP게임을 파쿠리하려다가, 이도저도 안된느낌”이다.
포켓몬 특유의 게임성은 사라지고, 무슨 이상한 혼종같은 게임이 나왔는데.
심지어 최근에 소송으로 문제가 된 팰월드 초장기버젼보다 완성도가 떨어진다.
“소울 게임 + 포켓몬 + 오픈월드”가 모두 섞였는데, 무슨 멸망의 액체가 나온 느낌
재밌기는 커녕 전투의 피로도만 높아진다.

3-2) 인카운트의 불합리성
전작인 아르세우스의 경우, 포켓몬들에게 도망치기 위해서 연막탄 등.
현실적이며 썩 괜찮은 아이템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된다.
그러다보니, 그 짜증나는 빛부작을 하면서도 충분히 이해가 되는 시스템을 가지고있었고.
근데. 이게임은. 숨을 곳이. 없다.
너무 숨을곳이 없는데, 포켓몬의 공격 사거리는 월등히 낮다.
그냥 대놓고 싸움을 거는게 편할정도.
전작의 아이덴티티는 그냥 갔다버렸다.
3-3) 버그버그버그
전투 시스템상 설계가 되어있는건지 모르겠는데. 그냥 자잘한 버그가 많다.
“사거리가 짧아서. 쿨이 길어서. 적에게 안맞는 공격이 너무너무많다.”
심지어 나는 조금이라도 문제가 덜 생기게 하기 위해, 직접 이동해가며.
졸졸 쫓아오는 포켓몬을 지켜가며. 최대한 스킬이 잘들어가게 공격을 해야하는데.
NPC는 죽창딜을 해도 내 캐릭터보다 강하다.
편하게 하고싶으면, 모든타입 한종류씩 키운 후 딜찍누로 스토리 넘기는게 더 편할지경.
심지어, 캐릭터가 딛고 올라가는 발판을 못 밟아서 아래에서 일방적으로 맞고있거나
스킬 쓰라고 한 지점에, 돌멩이 하나라도 있으면 10초정도 바보가 된다.
QA 한거 맞지…?
누가 빨리내라고 협박했나…?
3-4) 상성은 없어도 된다.
그냥 잘키운 독타입과 페어리 타입 하나면. 대부분 적들은 끝낼 수 있다.
왜냐고? 전투 도중 아이템 회복이 안되어서….
4칸 스킬중에서 가장 효율이 좋은 “드레인 키스”같은거 넣어두고 효과있음만 되어도.
당신의 포켓몬은 좀비가되는 방면.
적에게 독스킬을 적중하는 순간. 적은 살살 녹는 버터가 될것이다.
3-5) 삼괴권 한방이면 골로가는 주인공
? 어떤 미친놈이? 세대면 골로가는 주인공을 만든건지 이해가 안간다.
심지어, 포켓몬들은 내가 포켓몬을 꺼내놓았건 말았건 그냥 가끔가다가 심심해서 날 떄리러 온다.
근데…
그냥 공평하게 세대 맞으면 주인공은 의문사다 진짜…
랭크를 올리면 최소한의 내성이라도 줘야하는거 아냐..?
포켓몬 공격 지정 사거리도 짧아서 그냥 한두대쯤은 항상 맞고 다닌다.

3-6) 록온 없습니다.
3D 오픈월드. 패드. 구르기있음. 소울게임 섞어놨지만.
록온은 없습니다. 그냥 알아서 계속 보고 피하고. 다시 지정해서 공격하세요.
심지어. 그 망한 SAO 게임에도 록온은 있었다 십…..
3-7) 피뻥딜뻥
어디서 보고 배운건 있는지,
“메가진화”를 보스전 처럼 만들어놨다. 해당 부분은 매우 참신했고, 마음에 들었던 부분.
단. 그냥 딜뻥피뻥인게 진짜 개빡친다.
내 동료는 하나도 도움 안되는데.
내 포켓몬들은 회복도 못하는 와중에 그냥 딜뻥피뻥인 포켓몬에게 얻어맞아가면서 공격해야한다.
지정회피도 잘 안되는 와중에, 장판 깔린다? 그냥 욕하면서 포켓몬을 집어넣자.

4. UI 및 시스템
딱히 막 불편하다… 라고 느낀점은 적으면
4-1) 전작들에 비해 포켓몬을 찾기 쉬워졌다.
박스내 검색 시스템 개선으로 인하여, 특정 스킬을 가진 포켓몬이나,
종류 등 검색이 매우 간편화된 느낌.
마구잡이로 하다보면 10박스가 넘어가는데. 그럴떄 좋다.
근데 그냥 컴퓨터 자세히보기 처럼 정렬은 못하는건지 안하는건지….
또한, 박스 자동 정렬같은거좀 나왔으면 좋겠다.
일일히 정렬하기 귀찮아여…
4-2) 맵이 작긴 하지만 빠른이동이 잘되어있다.
“길찾기”가 잘되어있다는 게 아니다. “빠른이동”이 잘되어있다.
10초거리인데도 불구하고, 빠른이동 기능을 걸어놔서. 괜히 딜레이되는 타임이 줄어든 느낌.
4-3) “설정”을 매우매우매우매우 찾기 힘들게 해놓았다.
게임을 사자마자 하는 “설정 – 수직동기화 설정” 이딴거는 아예 존재하지도 않는다.
기대도 안했고…
그냥 텍스트만 빠르게 하고 싶은데……
설정을 숨기고 숨겨놔서 게임 시작한지 15시간만에 찾았다.
왜….? 굳이….?
대기화면에서도 잘 안보이게 해둔건 진짜 그냥 해주기 싫은거 같은데…?
뭔가 자기들만의 환상에 빠진것이 아닐까?
4-4) 파쿠르는 왜 만들어둔걸까?
일부지역빼고는 사용도 안되는 파쿠르.
발목높이도 턱이라고 못지나가는 시스템.
파쿠르는 이럴꺼면 도대체 왜 안들어둔걸까?
물론, 점프도 없는 2025년 초 갓겜

5. 퀘스트
일단 처음에 한 5챕터까지 넘어가게되면 갈고리가 날라오게 된다.
아니……? 퀘스트가….? 이렇게 많다고…..?
이럴껀데. 일반 퀘스트의 90%는 그냥 전투다.
전투미션을 이딴식으로 많이 넣을꺼면. 그냥 “전투”표시를 따로 해둘것이지.
뭐 있어보이게 하려고 다 퀘스트로 퉁을 쳐놨다.
실질적인 퀘스트는 10%도 안되며, 그마저도 재미없으니 굳이 안하는걸 추천.
이 미친놈들은, 대화라는걸 모르고 싸우는거 밖에 모른다.
포켓몬이 없는 세상에, 총기가 개발되었으면 매드맥스 뺨치는 세상이 되었을듯.
6. 사운드
이 게임의 알파이자 오메가.
7만원이나 되는 가격을 쳐 받으면서.
버그 투성이 게임에.
스토리도 재미없고.
심지어 더빙도 안했다.
삼위일체의 완벽한 작품.
7. 총점

“다신 안산다”
앞으로 포켓몬은 10년정도? 아니면 진짜 GOTY후보 오르면 살예정.
그래픽 ★★☆☆☆ 진화하지도. 퇴보하지도 않았다.
사운드 ★☆☆☆☆ 더빙없는 풀프라이스 게임
스토리 ☆☆☆☆☆ 0점도 아깝다
전투 ☆☆☆☆☆ 본건 많지만, 배운건 없는 스타일
시스템 ★☆☆☆☆ 참신하지도, 즐겁지도 않았다.
총점 0.5점 / 5점
다른 게임회사라면 3점은 줬을껄?






댓글 남기기